이날 행사는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 확산을 확대하고 농촌마을 활성화를 위한 일환으로 NH농협 예산군 지부와 삽교농협 임직원 및 농주모·고주모 회원, 마을이장과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해마을 도로변에 조성한 화단에 봄꽃을 심재했다.

또한 이날 심은 약 1500본 봄꽃은 삽교농협 공동 육묘장에서 겨울내 정성들여 키운 비올라, 페추니아를 무상으로 공급했으며, 참석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나와 준비된 화단에 봄꽃을 심으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도 달래는 시간을 가졌다.

주진하 지부장은 “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고 삽교 수촌리 마을처럼 아름다운 지역농촌을 더 많이 조성하여 지역주민과 방문하는 도시민들에게 좋은 휴식공간이 만들어지도록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촌리 마을이장, 고향주부 모임 회원 등 40여명의 주민들이 농번기임에도 시간을 나눠 다같이 캠페인에 참여해 마을 주민들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