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후보는 “집권 여당의 힘 있는 일꾼으로서 정부와 대전시 예산을 집중 투입해 대덕의 확실한 변화를 이끌어내고 함께 잘사는 대덕을 만들겠다”며 “대덕구를 4대 생활권역별로 특화하고 각 생활권역별 31대 혁신사업을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 후보가 구상하는 4대 생활권역은 ▲신탄진생활권(신탄진·석봉·덕암·목상)-4차산업혁명축 ▲오정생활권(오정·대화)-상생경제협력축 ▲송촌생활권(송촌·중리·법1·법2·비래)-교육문화발전축 ▲연축생활권(연축·신대·읍내·와동·장동)-행정복지혁신축이다.
박 후보는 신탄진생활권 생활밀착형 SOC 사업으로 신탄진동 청사 신축 및 청년행복주택 건설, 복합문화 멀티플렉스 영화관 유치, 대덕구 육아복합마더센터 설립, 석봉초 학교다목적체육관 건립, 신탄진 인입선 폐철도부지 사랑의 숲터널 조성, 소방헬기 도입 및 재난대응력 제고 등 6대 혁신사업을 제시했다.
오정생활권에는 ▲제2노인복지관 및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대덕청소년창의센터 건립 ▲오정·대화권 시민도서관 건립 ▲동도초 학교다목적체육관 건립 ▲대화예술촌 낭만의거리 조성 ▲결혼이주여성 체류 안정 지원 등 6대 사업을 약속했다.
송촌생활권 주민을 위하여 1등 교육혁신특구 조성 및 학교 교육환경 개선, 선비마을 고속도로 방음벽 시설개선, 중리동 청사 신축 및 복합문화센터 건립, 비래동 복합문화체육센터(수영장 등) 건립 10대 혁신사업을 약속했다.
연축생활권에 대해서는 연축도시개발 사업을 조기에 추진하고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을 다수 이전시켜 ‘행정복지혁신축’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