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계룡시, 코로나19에도 치매 돌봄 공백 최소화 총력

유선 건강 모니터링·비대면 가정학습 프로그램 지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0.04.16 09:56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계룡시 치매안심센터가 코로나19로 인한 센터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사회적으로 고립될 수 있는 치매환자에 대한 맞춤형 돌봄서비스에 적극 나섰다. (사진은 치매예방 활용재료)
계룡시 치매안심센터가 코로나19로 인한 센터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사회적으로 고립될 수 있는 치매환자에 대한 맞춤형 돌봄서비스에 적극 나섰다. (사진은 치매예방 활용재료)
[충청신문=계룡] 김용배 기자 = 계룡시 치매안심센터가 코로나19로 인한 센터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사회적으로 고립될 수 있는 치매환자에 대한 맞춤형 돌봄서비스에 적극 나섰다.

센터는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의 건강과 심리상태를 유선으로 지속 확인하고, 치매환자의 치매치료관리비 및 조호물품 제공 등 치매 관리를 돕고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치매 환자 등에게 마스크 각 10매씩 배부한 바 있다.

오는 20일부터는 치매노인 및 센터 이용자 50여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가정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비대면 가정학습 프로그램은 기억 일기장, 인지놀이워크북, 콩나물 재배세트 등 치매노인이 혼자서도 할 수 있는 활동 재료를 각 가정에 지원하는 것으로 인지기능 저하 예방에 도움이 된다.

특히 콩나물 재배는 어르신이 키우기 쉬운 반려 식물로 코로나19로 인해 실내 생활의 답답함을 해소하고 우울감 극복, 기억인지 자극,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센터측은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센터를 이용하지 못하는 치매환자 및 시민들을 위한 비대면 치매예방 프로그램 등으로 치매 돌봄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치매관련 상담은 계룡시 치매안심센터(042-840-3683∼3686)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