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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비대면 치매안심서비스로 돌봄 사각지대 해소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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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4.19 04:38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사진=홍성군 제공)
(사진=홍성군 제공)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군 치매안심센터(이하 센터)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치매환자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비대면 치매안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센터는 코로나로 인해 치매예방교실과 치매쉼터 서비스 등이 중단됨에 따라 가정에서만 지내고 있는 치매환자를 위해 전화 상담을 통한 맞춤형 치매안심서비스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전화 상담으로 대상자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치매 중증화 예방을 위한 간단한 두뇌체조와 미션을 제공해 대상자 스스로 해결하게 하는 등 치매관리의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조호물품이 필요한 치매환자의 집 앞에 물품을 전달하는 등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한 향후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유지에 도움을 되는 색칠놀이나 인지활동 워크북을 제작해 치매쉼터 중단기간에도 생활 속에서 치매예방활동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인지강화 꾸러미’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조용희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예방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반면 치매환자와 가족 돌봄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대면 치매관리 체계를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적극 시행 하겠다”며 “매 달 월례회의를 통해 치매관리 현황과 맞춤형 사례를 관리하는 등 치매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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