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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병무청 병역판정검사 20일부터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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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4.20 16:10
  • 기자명 By. 신동렬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충북지방병무청(청장 이재각)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검사를 20일부터 6월 1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병무청은 병역판정검사 중지로 인한 현역병 충원차질을 방지하고 병역의무이행 지연에 따른 민원불편을 최소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올해 병역판정검사대상자는 9200여명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친지 등 동반 가족의 검사장 출입이 제한된다. 모든 수검대상은 마스크를 착용 후 방문해야 한다. 또한 아래 사유에 해당하는 사람은 검사장 방문 시 귀가 조치된다.

검사장 입구에는 사전 선별소를 설치하여 검사 당일 열화상 카메라 및 체온계로 발열여부를 확인하고, 오한, 기침 등 호흡기 이상 증상이 있는 사람은 선별하여 귀가 조치한다.

검사장은 매일 2회 이상 소독을 실시하고 비말 방지용 아크릴 칸막이를 설치하는 한편, 검사 중에는 한자리 건너 지그재그식 앉기를 실시한다.

병역판정검사 후 병역처분은 질병 및 심신장애 정도의 평가기준인 병역판정신체검사 등 검사규칙(국방부령)에 따라 신체등급과 학력 등을 종합하여 판정하게 된다.

학력이 고퇴이하이면서 신체등급 1~3급에 해당돼 보충역 처분 대상이지만, 본인이 현역병 입영을 원하는 경우에는 현역병입영대상으로 병역처분을 받을 수 있다.

충북병무청은 “국방부 등 관계부처 협조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병역판정검사를 실시해 원활한 현역병 충원과 민원 불편 해소에 최선은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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