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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공사 대전세종본부, 가스용품 제조검사 국내 체계로 전환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따른 중소 제조업체 어려움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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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4.22 16:50
  • 기자명 By. 최홍석 기자
22일 장석봉(가운데) 본부장이 충남 금산군 ㈜썬터치를 방문해 중국 생산제품의 국내검사 처리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한국가스안전공사 제공)
22일 장석봉(가운데) 본부장이 충남 금산군 ㈜썬터치를 방문해 중국 생산제품의 국내검사 처리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한국가스안전공사 제공)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한국가스안전공사 대전세종지역본부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검사원의 해외 출장을 통해 진행하던 휴대용 가스레인지 제품검사를 한시적으로 국내 검사 체계로 전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에 따라 중소 가스용품 제조업체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본부의 선제적 방안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장석봉 본부장은 22일 충남 금산군 ㈜썬터치를 방문해 코로나19 관련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중국 생산제품의 국내검사 처리 현황을 점검했다.

또한 본부의 이번 조치로 ㈜썬터치 중국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을 검사증명서 사전교부 절차를 활용해 한시적으로 국내 검사 처리가 가능해졌다.

본부의 이같은 조치는 ▲중소 가스업체의 애로사항 해소 ▲국민 생활용품인 휴대용 가스레인지의 공급 차질 방지 ▲소상공업 등 경제 위축 방지 ▲공공기관으로서의 적극행정 실현을 위해 추진됐다.

장석봉 가스안전공사 대전세종본부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온 국민이 힘든 상황에서 가스안전을 바탕으로 가스안전산업과 국가 경제가 위축되지 않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청도에 위치한 ㈜썬터치 중국공장은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전체 휴대용 가스레인지 생산량의 약 40%, 썬터치 생산량의 77%인 61만대 생산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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