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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이상정 교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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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4.26 08:13
  • 기자명 By. 이관우 기자
[충청신문=대전] 이관우 기자 = 충남대학교는 공과대학 전자공학과 이상정 교수가 과학기술진흥으로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53회 과학의 날’ 맞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교수는 1988년부터 30여 년간 다수의 석·박사 졸업생 배출을 통해 국방과학연구소 및 항공우주연구원 등의 국책연구기관, 국내·외 유수 산업체, 연구소 인재 양성에 기여했으며, 약 50여 편의 국제저명학술지 및 189편의 국내·외 학술지 논문 출판, 24건의 특허를 출원·등록했다.

특히 2010년부터 2018년까지 9년간 국방위성항법 특화연구센터의 충남대 유치를 통해 충남대가 국방위성항법 분야 내 국내 최고 기술력을 갖추고,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는데 공헌하는 등 다방면에 걸친 과학기술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과거에도 ▲2003년 국무총리 표창 ▲2007년, 2013년 제어로봇시스템학회 학술상 ▲2017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20년에는 충남대 유공교원으로 선정됐다.

이 교수는 2006년부터 현재까지 국제학술지 ‘Inside GNSS’의 Editor Advisor, 위성항법 분야 국제 학술대회 ‘ISGNSS’의 주요 보직인 IPC Chair로 활동 중이다.

이외에도 1994년부터 8년간 ㈔항법시스템의 전신인 ㈔GNSS기술협의회장직을 수행했으며, 과학기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의 GNSS실무협의회 위원 역임, 국방과학연구소 항법기술 자문위원으로 4년간 역임, 2018년에는 육군교육사령부 자문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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