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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경제단체, 방사광가속기 오창 유치 건의문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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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4.26 16:21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충북도내 23개 경제단체로 구성된 충북경제단체협의회는 지난 24일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 오창 유치 공동건의문’채택했다. 오창은 산업의 집적도, 산업지역R&D여건, 접근성, 지질학적 안정성, 국가정책 정합성 등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다. (사진=충북도 제공)
충북도내 23개 경제단체로 구성된 충북경제단체협의회는 지난 24일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 오창 유치 공동건의문’채택했다. 오창은 산업의 집적도, 산업지역R&D여건, 접근성, 지질학적 안정성, 국가정책 정합성 등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다. (사진=충북도 제공)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와 충북경제단체협의회는 지난 24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도내 주요경제·기업인단체장을 대상으로 ‘충북경제단체협의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6일 발족한 충북경제단체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도내 주요경제 현안인 중부권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유치를 위해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 오창 유치 공동건의문’채택과 함께 지역경제활성화와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과제 등을 논의했다.

한편 충북도가 유치에 사활을 건 방사광가속기는 중성자, 양성자, 전자 등 기본입자를 빛의 속도로 올려 새로운 물질을 생성하거나 빛으로 만들어내는 대형 연구 장비로 화학, 생물, 의학 등 기초과학 연구는 물론 반도체, 바이오신약, 2차 전지, 신소재 개발 등 첨단산업 핵심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적인 실험장비다.

유치 시 6조7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 2조4000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13만7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 방사광가속기는 산업의 집적도, 산업지역R&D여건, 접근성, 지질학적 안정성, 국가정책 정합성 등으로 보았을 때 충북 오창이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다.

도 관계자는 “오송, 오창의 반도체, 바이오, 화장품 분야 등 인프라에 방사광가속기의 시너지가 융합한다면 충북이 전 세계적으로 첨단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위상을 갖추게 될 것이기에 경제단체 뿐만 아니라 온 도민들의 염원을 담아 유치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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