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은 경찰공무원 신분인 황 당선자가 2월 21일 직위해제 된 이후 경찰청으로부터 받았던 3월과 4월 급여 전액으로‘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전시 중구 지역민을 위해 지정기탁 되었다.
황 당선자는 지난 7일 대전 중구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열렸던 대전MBC 후보자토론회에서 상대 후보의‘공무원 신분의 월 급여’에 대한 질문에 ‘직위해제 이후 입금된 급여 전액을 기부’하기로 이미 선관위와 협의를 끝낸 상태임을 유권자들에게 공개적으로 밝힌바 있다.
황 당선자는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과 영세상공인 등을 위해 요긴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