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분에 챌린지’는 지난 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3개월 넘게 밤낮으로 코로나 방역과 치료에 전념하는 의료진에게 용기를 주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제안한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전국적으로 여러 단체와 개인이 참여하며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 동작을 촬영해 SNS 등에 게시하고 있다.
이날 최영숙 군 여성의용소방대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나선 송정호 서장 외 4명의 화재·구조·구급대원은 수어 동작과 함께 의료진과 군민의 노고와 헌신에 존경과 자랑스러움을 표현했다.
송정호 서장은 “코로나 최전선에서 노력하는 의료진과 확산 방지 관련 정부 시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군민 덕분에 점차 따뜻한 봄이 찾아오고 있다”며 “생활방역체계로 전환되더라도 경각심을 잃지 않고 개인의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더욱 노력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