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손병환 은행장을 포함한 직원 30여 명은 백곡면에 있는 명심마을을 방문해 코로나로 일손부족을 겪는 고구마 재배 농가에서 고구마 심기 일손봉사를 펼쳤다.
또한, 마을 어르신을 위한 100원 상당의 생활용품과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진천농협 로컬푸드 매장에서 구매한 224개(560만원 상당) 농산물 꾸러미를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손병환 은행장은 “NH농협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좋은 기운을 불어넣고자 이번 일손봉사와 기부행사를 마련했다”며 “‘함께하는 농협’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해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송기섭 군수는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바쁘신 가운데 군을 찾아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