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의회 쌍용2, 3동 유영채 의원의 각별한 지역구 챙기기 활동이 눈길을 끈다.

민주당 유 의원은 지난 28일 신종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구 상가 등을 방문해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절차를 설명하고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지역민 돕기에 나섰다.

이는 천안시가 지난 26일 소상공인과 실직자 등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긴급 생활안정자금 대상자를 확대하고 신청기간 또한 5월 8일까지 연장한데 따른다.

긴급 생활안정자금 대상자는 지난해 3월 대비 올해 3월 매출액이 20% 이상 감소한 경우 기존대로 100만원을, 감소증빙을 못 할 경우 50만원을 지원한다.

유영채 의원은 "긴급생활안정자금을 1인당 100만원을 지원하는데 점포주가 자칫 신청기간을 놓칠 수 있어 방문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유 의원은 이어 "28, 29일 이틀간 700여 상가를 방문했는데 ‘홍보 현수막은 봤으나 해당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는 상인들이 많아 육체적 힘이 들었지만 보람을 느꼈다”"며 "30일까지 관내 1000개 점포주를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초선인 유 의원의 '내 지역구 챙기기 사랑'은 이 뿐만이 아니다.

봉서산과 월봉산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민안전을 위한 가로등은 물론 쌍용3동 봉서산경로당 개소와 리모델링에 힘써 지역구 챙기기는 역대급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