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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여성장애인 복지증진 앞장

충남여성장애인연대 천안시지회 다함장애인 자립생활센터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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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5.05 13:33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천안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사단법인 충남여성장애인연대 부설 천안시지회 다함장애인 자립생활센터가 지난달 2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천안시제공)
천안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사단법인 충남여성장애인연대 부설 천안시지회 다함장애인 자립생활센터가 지난달 2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천안시제공)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석말숙)가 여성장애인들의 복지증진 및 권리보장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시의 이번 여성장애인 지원체계구축은 사단법인 충남여성장애인연대 부설 천안시지회 다함장애인 자립생활센터(지회장 및 센터장 정선희)와 함께한다.

양 기관은 이를 위해 지난달 29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에 따라 장애인가족이 지역사회에서 통합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활용해 장애인가족의 돌봄, 휴식지원, 사례관리지원, 가족역량강화지원, 가족상담지원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또 장애인가족의 보호 및 장애인가족의 원활한 기능유지를 위한 활동과 양 기관의 공동 관심사에 대한 상호 교류 및 사업 홍보 활동,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공동협력을 약속했다.

석말숙 센터장은 “양 기관이 상호 긴밀히 협조해 천안시 여성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 및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협업을 진행하겠다”며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여성 장애인가족에게 지급할 쌀 10kg 5포와 발달장애인 부모님들이 재능기부로 만든 면마스크 50개를 함께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정선희 지회장은 “양 기관이 협력적 관계망을 통해 필요한 자원과 정보를 공유하면서 사각지대의 공백을 메울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천안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과 그 가족의 존엄성, 개인의 자율성, 독립성을 유지하고 차별받지 않으며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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