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구에 따르면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 주관,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국가·지자체가 보험료 일부를 지원하고 가입자는 각종 재해 발생 시 최대 90% 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선진국형 재난관리제도다.
이날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영상회의로 진행됐으며 풍수해 발생 확률이 높은 여름을 대비해 보험상품과 혜택, 업무 절차·풍수해보험 제도 전반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올해부터는 소상공인 풍수해보험료에 대한 정부 지원금이 25% 에서 50% 로 2배 상향되고 주택 침수피해 보상금도 작년대비 2배 오른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된다.
황인호 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풍수해보험에 대한 정확한 정보전달을 통해 구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가입률을 향상 시키는 것에 중점을 뒀다"며 "일반주택뿐만 아니라 소상공인도 보호받을 수 있고 적은 비용으로 소중한 재산을 각종 자연재해로부터 지킬 수 있는 풍수해보험을 구민들이 적극적으로 가입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