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사내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을 펼친다. 6주간 전국 350여개 부서가 릴레이로 다른 부서를 지목해 지역 화훼농가에서 구입한 꽃바구니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박재현 사장은 이날 '한국수자원공사가 화훼 농가를 응원합니다 함께 희망을 꽃 피웁니다'라는 메시지가 담긴 꽃바구니를 강래구 상임감사와 노철민 노동조합위원장에게 전달해 시작을 알렸다.
또 대덕구 본사에서는 이날 5개의 지역 화훼농가가 참여하는 일일 팝업 플라워 매장이 열렸다.
매장을 찾아오는 직원에게는 화분 1개씩 총 500개를 나눠주고, 자율 모금 행사도 벌였다. 모금액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댐 주변 지역 지원사업과 사회공헌활동 등에서 화훼 소비를 촉진하고 신입사원에게도 입사 축하 꽃바구니를 선물하는 등 총 2억원 이상을 화훼 구매에 사용할 계획이다.
더불어 전국에 있는 모든 사옥의 내·외부 환경을 꽃장식을 활용해 개선하는 가화만사성(佳花滿社成, 아름다운 꽃이 가득한 회사) 프로그램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