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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어버이날 맞아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 방문

오 시장, “어르신들이 모범과 중심을 잡아준 덕분에 위기 극복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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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5.09 15:47
  • 기자명 By. 박재병 기자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 방문 모습(사진=아산시 제공)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 방문 모습(사진=아산시 제공)
[충청신문=아산] 박재병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은 지난 7일, 어버이날을 맞아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를 방문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방문은 어버이날 기념행사 등 가정의 달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이뤄졌다.

특히, 지난 1월말 초사동 경찰인재개발원이 우한 교민 임시거주생활시설로 지정되며, 초사동 현장시장실을 격려차 방문해준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 임원에게 특별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기도 하다.

이날 오치석 대한노인회 아산지회장은 “우한 교민 수용 때를 비롯해 코로나19 방역에 고생이 많다. 덕분에 피해가 최소화한 것 같다. 우리 대한노인회에서도 모범을 보여주고자 최대한 협조하고 있다”며, “특히,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지역화폐 활성화 등 여러 정책을 지켜보니 잘하고 있다고 칭찬하고 싶다”고 덕담했다.

오 시장은 “초반의 혼란을 빠르게 수습하고 아산시가 흔들림 없이 코로나19의 충격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받아낼 수 있었던 것은 지역의 어르신들이 큰 마음으로 중심을 잡아준 덕분”이라며, “아산을 100세 건강도시이자, 50만 자족도시로 만들어 가는 길에 항상 변함없는 질책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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