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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공, 코로나19 생활방역 홍보 나선다

11일 대전역 등 7개 KTX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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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5.10 14:36
  • 기자명 By. 이정화 기자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는 11일 대전역과 오송역, 서울역 등 전국 7개 KTX역에서 코로나19 대국민 생활방역 홍보에 나선다.

국민들의 생활 속 거리두기 참여를 이끌고, 건강한 일상 회복을 응원하기 위해서다.

임직원들은 이날 각 역 광장에서 열차 이용 국민에게 생활방역 수칙 안내문과 지역 업체에서 구매한 휴대용 손소독제 1만여개를 배부한다.

안내문에는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사람과 사람 사이, 두 팔 간격 건강 거리 두기·30초 손 씻기, 기침은 옷소매에·매일 2번 이상 환기, 주기적 소독·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등 방역 핵심 수칙을 담았다.

더불어 수공은 임직원의 자발적 급여 일부 반납을 통해 모은 재원으로 더블기부 프로젝트도 펼친다.

누구나 네이버해피빈(happybean.naver.com) 더블 모금함에 기부하면 같은 금액을 수공도 기부하는 방식이다.

기간은 11일부터 2개월간이며 기부 대상은 생활방역과 일상 회복이 어려운 시설·가구 약 20곳이다.

총 모금 목표액은 1억9800만원으로 수공은 절반인 1억원을 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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