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구산 휴양림 숙박시설 29실(4~18인실)뿐만 아니라 천문대, 숲 명상의집, 좌구산줄타기, 숲속모험시설 등 체험시설도 운영을 재개한다.
지난 2월 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운영을 중단한지 80여 일만이다.
군은 휴관 기간 휴양랜드를 더욱 편리하고 아름답게 가꿨다.
숙박동의 실내 벽지와 장판을 새것으로 교체한 데 이어 야외 데크길을 만들고 화사한 계절 꽃을 심으며 손님맞이에 분주했다.
숙박시설과 체험프로그램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11일 오전 9시부터 통합 예약시스템 ‘숲나들e(www.foresttrip.go.kr)`에서 예약해야 하며 예약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김의응 군 휴양공원사업소장은 “코로나19로 지친 모든 분이 편히 쉬어갈 수 있도록 소독과 방역에 빈틈없이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좌구산 휴양랜드는 연간 50만명 이상이 다녀가는 중부권 최고의 산림휴양시설로 썰매장, 휴양림, 천문대, 캠핑공원, 명상의 집, 명상구름다리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