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기를 놓치면 농작물의 품질 저하로 이어져 농가 소득에 큰 타격을 줄 우려가 있다고 판단한 소방서는 이날 김정희 서장과 20여 명의 직원이 나서 대추나무 순 따기, 잡초제거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소방서는 이를 통해 소방 이미지를 높이고 신속한 재난대응은 물론 군민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조직으로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희 서장은 “코로나 극복을 위해 진심 어린 마음으로 일손 돕기를 하게 됐다”며 “코로나가 종식돼 농촌 일손이 안정화 될 때까지 적기에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