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톡에서 개발한 구리 항균 필름은 신뢰성 테스트를 마치고 시장에 공급 중인 상품으로 필름 표면에 접촉된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를 수분 이내로 사멸시켜 바이러스 전파를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특히 인체에 해가 없고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열로 대표는 “개학을 앞둔 시점에 학부형으로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당사에서 개발한 항균 필름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에 한만혁 교장은 “13일부터 시작되는 개학을 위한 방역준비를 하는 가운데 졸업생들의 이런 선한 영향력은 학교 교직원들에게 큰 힘이 되고 학생들에게 따뜻한 교훈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된 항균 필름은 진천고 각 교실뿐만 아니라 급식실, 특별실 등 학생들이 사용하는 모든 공간에 부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