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탐사는 관내 지하 하수관로 오접 및 누수를 사전파악해 도로함몰 및 싱크홀 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광경 500㎜ 이상인 관내 하수관로를 대상으로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장비를 이용해 도로지반 공동탐사를 진행한다.
탐사결과 발견된 공동에 대해 천공 및 영상촬영을 진행하고 싱크홀 의심 지점에 대해서는 사고예방을 위해 조속한 관로정비도 진행할 계획이다.
황인호 구청장은 "싱크홀은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체계저이고 선제적인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공동탐사로 하수관로의 지반침하 사고 없는 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