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대부분 학교가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고 급식이 중단된 데에 따른 조치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없어 피해를 보는 지역 농가의 판로를 확보하고 주민들 경제적 부담도 완화한다.
농산물은 관내 학생 무상급식비로 편성한 4억8000여만 원의 예산을 활용해 관내 1만504명 학생 중 개학이 먼저 진행되는 고3 학생 가정을 시작으로 지난 11일부터 공급하고 있다.
특히 꾸러미는 관내에서 생산된 친환경 쌀, 잡곡 등 곡류와 계절 과채류로 구성해 지역 농가를 돕고 학생들의 건강을 챙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