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청양군 이동빨래방 ‘고마워요 고마워’

청양군, 10개 읍면·봉사단체별로 격주 운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0.05.16 17:52
  • 기자명 By. 최태숙 기자
(사진=청양군 제공)
(사진=청양군 제공)
[충청신문=청양] 최태숙 기자 = 코로나19와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된 가운데 청양군내 10개 읍면 자원봉사단체들이 이동빨래방을 운영, 수혜자들의 건강생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최근에는 미세먼지와 황사, 송화 가루가 많이 날리는 시기적 특징 때문에 봉사자들의 노고가 더욱 빛나고 있다.

이동빨래방은 혼자 살거나 움직임이 불편한 노인,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 빨래가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월1~2회 운영하는 제도이며, 여성 자원봉사자들이 정성스런 손길을 보태고 있다.

봉사자들은 빨랫감 수거와 세탁, 건조 후 배달작업 외에 집안정리와 말벗 서비스까지 겸하면서 고마움을 사고 있다.

특히 수혜자들의 건강상태를 살펴 정보화하는 등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노인 커뮤니티 케어) 도우미로서의 기능에도 충실하고 있다.

15일에는 화성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최기순) 회원들이 이동빨래에 참여했고, 하루 앞선 14일에는 남양면 여성자원봉사회(회장 유정옥) 회원들이 구슬땀을 흘렸다.

한 봉사자는 “미세먼지와 황사, 송화 가루가 많이 날려 많은 분들이 빨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은 언제라도 읍면사무소에 연락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