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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사회에 사회적 가치 실천으로 상생의 기운을

안중식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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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5.16 17:20
  • 기자명 By. 충청신문
안중식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장
안중식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장

현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중 '사회적 경제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CRS)'으로 사회적 가치를 정의한 후 공공 부문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강조하고 있으며, 특히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한 사회적 문제 해결은 지속가능한 경영으로 귀결될 수가 있다.

이에 따라 한국농어촌공사에서는 농어촌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모토로 사회·경제·환경·문화 영역 전반에 걸쳐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을 추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커지는 건설현장 안전관리 필요성에 따라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는 드론·액션캠 등 스마트장비를 활용하고 근로자 건강 체크, 다국어 안전콘텐츠 제공 등을 통해 공사최초로 IoT 감성융합 스마트 안전관리를 도입하였으며 기상청, 지자체, 홍수통제소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재해대응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기도 하였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이와 같이 본연의 업무에서 뿐만 아니라 나눔과 봉사라는 사회 전반에 대해 부가가치를 생성하여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높은 충남 지역의 자살률을(`18년 35.5) 평균 수준(`18년 26.6)으로 감소시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자살예방활동 '생명愛손길'을 작년에 이어 추진할 계획이다. 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는 2019년 전직원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네이밍 공모를 통해 '생명愛손길'을 자체 브랜드화하여 자살예방을 위해 힘써왔으며, 전문성 강화를 위하여 자살예방센터에서 실시하는 생명지킴이 교육을 300여명의 직원이 수강하고, 지역특화 활동인 만큼 지자체나 보건소와 같은 유관기관들과는 MOU 체결, 고위험군 마을과는 자매결연을 맺으며 적극적으로 활동해 왔다. 이러한 기반 구축에 이어 2020년에는 공사 사업 특성과 연관하여 농지은행사업 참여 은퇴농업인 대상으로 자살예방활동을 추진하고 관내 저수지별 현수막 게시 등을 실행하고 있다. 또한 고령의 독거노인 대상으로 진지상 차려주기 봉사활동으로 정서적인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는 자살예방활동 외에도 집고쳐주기, 농번기 일손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추진을 통해 지역사회에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농어민의 주거생활 개선을 위해 도내 13곳 이상의 주택을 개량해 줄 예정이다. 또한 2020년에는 이외에도 기관의 보유자산에 대한 국민 개방 수요가 높아진 만큼 주차장·회의실 등의 시설들을 개방하고 공사 보유 수질측정 기술을 이용, 정기수질검사 비대상 지하수에 대해 수질검사를 측정하는 등 사회 전반에 대해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있다.

이렇듯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는 다양한 방면에서 '농어민을 위해, 농어촌을 위해' 사회 복지와 고객 만족을 실현하고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지역사회에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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