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학생 서포터즈는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승강장 물청소와 고압세척 작업 등 부산·부전사업소 역환경 기동반 직원들이 진행하는 역사 내외 청소 작업을 체험했다.
이들은 역환경 현장체험을 바탕으로 유튜브에서 인기가 높은 '워크맨' 형식을 빌린 동영상 등 온라인 콘텐츠를 만들어 코레일테크 업무를 소개할 예정이다.
김승원 서포터즈는 “깨끗한 역환경을 위해 묵묵히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고 있는 코레일테크 직원들의 고충을 알게 된 시간이었다”면서 “워크맨처럼 직접 현장을 체험하며 느낀 바를 솔직하게 영상에 담아내겠다”고 말했다.
김충기 부전사업소장은 “젊은 대학생들이 어려운 작업들은 기피하는데 현장을 체험하고자 하는 자세를 높게 산다”며 “이번 체험을 계기로 고객에게 감동을 주기 위한 직원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알아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