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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교육청, 갑질 근절 위해 간담회 열어

‘우리는 소통으로 해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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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5.20 14:47
  • 기자명 By. 김정기 기자
19일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호)은 교육분야 갑질 근절을 위해 교육지원청 8급 이하 직원으로 구성된 새내기 협의회와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진천교육지원청 제공)
19일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호)은 교육분야 갑질 근절을 위해 교육지원청 8급 이하 직원으로 구성된 새내기 협의회와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진천교육지원청 제공)
[충청신문=진천] 김정기 기자 =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호)은 지난 19일 교육분야 갑질 근절을 위해 지원청 8급 이하 직원으로 구성된 새내기 협의회와 간담회를 열었다.

진천읍 모 음식점에서 개최한 간담회에서는 협의회의 ‘교육분야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사례’를 공유하고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함께했다.

또한, 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 갑질 신고지원센터 운영 안내, 갑질 행위에 대한 처벌강화 및 처리방안 등 자체적으로 갑질 예방 직장 교육도 진행했다.

아울러 이날 결과를 바탕으로 기관 특성에 적합한 세부적 갑질 근절 기준을 마련하고 소속 직원을 상대로 주기적으로 갑질 예방과 실태 파악을 위한 설문조사를 할 계획이다.

특히 설문조사에서는 개인별 갑질 발생 위험진단, 업무유형별 진단, 직장 문화 진단표를 통해 갑질을 예방한다.

이후 갑질 발생 시 처리요령과 피해자 대처요령 및 보호 대책에 대해 지속해서 홍보한다.

또한, 직원 만족도 평가도 진행하며 구성원들의 현 직장생활 애로사항과 갑질 예방 및 실태 파악을 위한 모니터링도 계속해서 진행할 방침이다.

박창호 교육장은 “교육현장 내 갑질 및 괴롭힘 근절을 위해 매년 2회 이상 인식개선을 위한 예방 교육을 한다”며 “직원만족도 평가를 하고 그 결과를 분석해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상급자와 하급자 간의 관심과 소통을 통해 상호 존중하는 활기찬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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