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읍 모 음식점에서 개최한 간담회에서는 협의회의 ‘교육분야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사례’를 공유하고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함께했다.
또한, 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 갑질 신고지원센터 운영 안내, 갑질 행위에 대한 처벌강화 및 처리방안 등 자체적으로 갑질 예방 직장 교육도 진행했다.
아울러 이날 결과를 바탕으로 기관 특성에 적합한 세부적 갑질 근절 기준을 마련하고 소속 직원을 상대로 주기적으로 갑질 예방과 실태 파악을 위한 설문조사를 할 계획이다.
특히 설문조사에서는 개인별 갑질 발생 위험진단, 업무유형별 진단, 직장 문화 진단표를 통해 갑질을 예방한다.
이후 갑질 발생 시 처리요령과 피해자 대처요령 및 보호 대책에 대해 지속해서 홍보한다.
또한, 직원 만족도 평가도 진행하며 구성원들의 현 직장생활 애로사항과 갑질 예방 및 실태 파악을 위한 모니터링도 계속해서 진행할 방침이다.
박창호 교육장은 “교육현장 내 갑질 및 괴롭힘 근절을 위해 매년 2회 이상 인식개선을 위한 예방 교육을 한다”며 “직원만족도 평가를 하고 그 결과를 분석해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상급자와 하급자 간의 관심과 소통을 통해 상호 존중하는 활기찬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