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업체 맞춤형 FTA 전문컨설팅, 품목분류, 원산지증명서·원산지확인서 발급, 해외시장 진출 지원, FTA 시스템 활용과 매뉴얼 제작 등을 지원한다.
aT는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80개 농식품기업이 약 22억원의 관세 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소개했다.
올해는 기업별 수출역량과 상황에 맞게 FTA종합컨설팅(A형)과 FTA디딤돌컨설팅(B형)으로 나눠 최대 10일까지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A형은 농식품 수출(예정)기업, B형은 내수기업 또는 수출 초보 기업이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수출업체종합지원시스템(global.at.or.kr)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 사항은 aT 기업육성부(061-931-0864)로 연락하면 된다.
신현곤 식품수출이사는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농식품 수출 여건이 좋지 않으나, 맞춤형 FTA지원사업으로 관세 절감 혜택을 최대화해 수출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