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를 위해 소방서 17명의 출전 선수는 28℃가 넘는 더위 속에서 모두 쉬는 주말에도 훈련에 매진 중이다.
대회에 참가하는 최희웅(소방사, 33) 대원은 “훈련하는 대원 모두가 열정을 가지고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비번일에도 약속하지 않았는데도 훈련하기 위해 소방서에 하나, 둘 모여 스트레칭하는 모습을 보며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송정호 서장은 “경연대회 준비로 우리 선수들의 훈련 시계는 밤낮으로 멈추지 않는 듯하다”며 “일주일여 남은 기간에 부상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에 유의해 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