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불붙는 삼성1구역…2차 현설 11개사 참여
다시 불붙는 삼성1구역…2차 현설 11개사 참여
  • 김용배 기자 y2k425@dailycc.net
  • 승인 2020.05.2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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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8일 재입찰 마감... 수주전 재개할 듯
삼성1구역 재개발 조감도.
삼성1구역 재개발 조감도.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최근 시공자 입찰에서 유찰의 고배를 마신 삼성1구역 재개발조합이 2차 현장설명회를 다시 개최하며 시공사 선정 재입찰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28일 진행된 2차 현장설명회에는 1차 입찰에 나섰던 대림산업·고려개발 등 11개 건설사가 모습을 드러냈다.

대전 동구 삼성 1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조규호)에 따르면 28일 오후 2시에 진행된 시공사 재입찰관련 2차 현장설명회 결과, 11개 건설사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참여한 건설사는 고려개발, (주)한양, 대림산업, 진흥기업, 현대엔지니어링, 코오롱글로벌, 이수건설, 동부건설, 신동아건설, 금호산업, 한진중공업 등 11개사다.

이들 모두 굴지의 중·대형건설사로 자존심을 건 혈투를 벌일 것으로 보인다. 다만 충청권 1위 업체인 계룡건설산업이 1차 현설에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번 2차에는 참여하지 않아 눈길을 끈다.

현장설명회에 11개업체 참여로 조합측은 6월 18일 입찰제안서 접수를 마감할 계획이며, 향후 합동홍보설명회를 갖고, 조합원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조합 관계자는 “삼성1구역은 사업성이 좋아 많은 건설사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지역이다”며 “이번 현장설명회에 참여한 많은 업체들이 입찰에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통해 시공사를 선정, 대전 최고의 명품단지를 조성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삼성1구역은 역새권 개발 인근 재개발지역으로 건설업체들의 관심이 집중된 사업지다.

이 사업지는 도시철도 1호선 대전역이 도보로 7분 정도로 이용이 가능한 역세권인 데다가 고속버스 및 시외버스터미널이 차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교통 편리성이 탁월하다.

또한 구도심이지만 백화점, 전통시장, 젊은이들의 거리와 더불어 구역 앞으로 흐르는 대전천이 생활의 편리성과 환경이 탁월하고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삼성초, 한밭중, 보문중, 보문고 등이 위치해 학군도 우수하다.

삼성1구역 재개발사업은 대전 동구 대전천동로 618(삼성동) 일원 7만3399㎡를 대상으로 지하 4층~지상 49층 규모의 공동주택 약 1622가구, 오피스텔 210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4월 14일 1차 현장설명회에는 호반건설, 반도건설, 이수건설, 일성건설, 한화건설, 고려개발, 대림산업, 효성중공업, 아이에스동서, 신동아건설, 동부건설, 한진중공업, 우미건설 , 롯데건설, 태영건설, 계룡건설산업 등 16개 사가 참여해 시공자 선정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1차 입찰에서 대림산업·고려개발 컨소시엄만 단독 입찰해 유찰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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