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충남도립미술관 건립 3일 첫 공개 토론회

전문가·지역 예술인 등 참여 운영 방안 모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0.06.01 13:52
  • 기자명 By. 홍석원 기자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도는 오는 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사전평가를 통과한 도립미술관 건립과 관련, 공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21세기형 미술관 운영 방안 모색을 위한 이번 토론회는 ‘모두가 만드는 미술관-미래가 지금이다’를 대주제로 7월까지 3차에 걸쳐 실시한다.

도와 유관기관 관계자, 전문가, 지역 예술인, 도민 등이 참여하는 이번 1차 토론회는 주제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토론회의 소주제는 ‘미술관의 변모, 열린·참여미술관’이며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혜인 연구위원, 국립현대미술관 정다영 학예연구사, 경기도미술관 김종길 학예연구팀장 등이 각각 발제할 예정이다.

김 연구위원은 ‘유동하는 미술관, 국내·외 미술관 건립 현황과 전망’을, 정 연구사는 ‘미술관 건축과 창의적 전시 기획’을, 김 팀장은 ‘아카이브와 전시, 지역미술관의 역할과 정체성’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 전문가, 지역 예술인, 도민 등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할 계획이다.

이번 공개 토론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사전 신청자 40명을 선착순 모집해 진행하며 도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1차부터 3차까지 주제를 세부적으로 설정해 진행하는 만큼 집중적이고 전문적인 지식 공유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의 문화예술 핵심 시설인 도립미술관의 내실 있는 건립을 위한 지역 예술인 및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회차 공개 토론회는 ‘사회·공공의 역할과 민주적 미술관’을 주제로 오는 24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개최하며 3회차는 ‘공영의 문화서비스, 지속가능한 미술관’을 주제로 다음달 15일 충남개발공사에서 연다.

문의 (041)635 3819.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