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통식에는 김정섭 공주시장과 박병수 공주시의회 의장, 김석한 공주시 명예시장, 유구읍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이 참석했다.

개통식을 통해 본격 운영되는 노선은 오전 7시 유구터미널을 출발하는 첫차를 시작으로 하루 9회(유구에서 아산시 5회, 아산시에서 유구읍은 4회) 운행한다.

지선은 운행하지 않고 간선으로만 운행해 마치 시외버스처럼 빠르게 양 지역 간을 이동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이 구축되면서 기존 2시간가량 소요되던 운행시간도 1시간으로 대폭 단축됐다.

또한, 요금도 2400원에서 1400원으로 인하됐다.

김정섭 시장은 “이번 노선 개통으로 환승에 따른 대기시간 소요 및 승·하차 불편함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현안인 유구~아산 국도 39호선 확포장 등도 조속히 추진해 유구지역 발전 및 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