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차수는 전국적으로 1000개사를 선정, 약 346억원을 투입하며 특히 포스트 코로나를 주도할 유망기업을 집중 지원한다.
선정 기업은 지난해 수출실적에 따라 최대 1억원의 바우처 보조금을 지급받고 1년간 다양한 수출 관련 메뉴판에서 필요한 서비스와 원하는 서비스 수행기관을 직접 골라 수출 마케팅을 벌일 수 있다.
수출관련 서비스 메뉴판은 대분류 12개로, 세부 등록 서비스는 6000개에 달한다.
모집 분야는 성장바우처와 혁신바우처 두 가지다.
성장바우처는 전년도 수출실적 500만불 미만 기업을 수출 규모에 따라 최대 8000만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혁신바우처는 브랜드K, 규제자유특구, 스마트공장기업 등에 최대 1억원 지급한다.
접수는 수출바우처 홈페이지(www.exportvoucher.com)에서 받으며 문의 사항은 수출지원센터(042-865-6152)와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042-862-9205)로 하면 된다.
유환철 청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이 사업을 적극 활용해 대체수출시장 발굴과 수출확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