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취 적정성평가는 환자의 한시적인 진정상태를 유도하는 의료행위로 의료사고나 합병증 발생 시 심각한 경우가 대부분이며 마취 영역의 환자 안전관리 기반을 마련하고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시행하는 것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처음 진행한 이번 평가는 지난 2018년 10~12월까지 3개월 동안 입원해 마취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평가했다.
평가는 마취환자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시설·인력 등 구조부문과 안전관리 활동을 평가하는 과정부문, 마취 중·후 환자상태를 평가하는 결과부문으로 진행됐다.
윤환중 원장은 "충남대학교병원은 각종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으며 환자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