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선호 천안시장애인희망일터 원장(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장애인들을 위한 과실나무를 심다'란 제하의 책을 출판했다.
장애인보호작업장을 개관한 천 원장의 책 출판은 사회복지 분야에 종사하는 분들과 관심을 갖고 계신 분들을 위해 자신의 사회복지 현장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나누기 위한 통로역할이 기대된다.
책의 전반부에는 개관스토리 그리고 장애인희망일터의 주요사업이며 천안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잡은 호두육포 개발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중반부에는 사회복지현장에 기업의 경영 마인드를 접목하는 생상성 향상 기법 내용을 실었다.
후반부에는 2년간 장애인희망일터가 자리 잡게 된 경영마인드와 발달장애인들과 하나 되기까지의 종사자들의 마음을 담았다.
그의 책에는 사회복지분야와 장애인보호작업장에 대한 이해가 전무한 일반인들이 봐도 충분히 이해되고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 녹아 있다.
천 원장은 "책을 낸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사회복지현장에서 느낀 진심을 함께 공감하고 같은 분야에 종사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활용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많은 분이 책을 읽고 공감대가 모여 장애인들을 위한 과실나무가 끝없이 성장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 책은 6월 중 지역사회 사회복지기관 및 전국 직업재활시설에도 소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