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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8일부터 찾아가는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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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6.08 14:52
  • 기자명 By. 김정기 기자
진천군청.
진천군청.
[충청신문=진천] 김정기 기자 = 진천군이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접수와 관련해 96.9% 신청률(지난 3일 기준)을 기록 중인 가운데 아직 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약 1500가구에 대해 8일부터 찾아가는 지원 신청 서비스를 시작한다.

서비스는 오는 19일부터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지원금 지급을 신속히 마무리하기 위해 한주 앞당겨 추진되며 ▲홀몸노인 ▲장애인 ▲온라인 및 현장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이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을 요청하면 해당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직접 찾아가 신청을 돕는다.

특히 대상자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수요자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 확인하는 것이 가능해 군민 복지 서비스 향상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찾아가는 방문 신청을 희망하는 군민은 오는 26일까지 해당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또한, 군은 최대한 많은 가구의 지원금 신청이 가능하도록 지원금 신청 대리인 범위도 넓히기로 했다.

기존에는 가구주의 법정 대리인과 지원금 대상 가구 내 구성원만이 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가구주의 배우자와 직계 존·비속이라면 그 가구주와 다른 가구로 편성돼 있더라도 대리 신청을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군 주민복지과(☎043-539-437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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