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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하나뿐인 ‘아빠 놀이터’ 제일 좋아요

계룡시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 자녀·아빠 함께 숲체험 등 다양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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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6.10 10:48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계룡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최근 계룡시 왕대산에서 2020년 품앗이 육아 ‘아빠 놀이터’ 첫 모임을 갖고, 자녀와 함께 숲체험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사진= 센터제공)
계룡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최근 계룡시 왕대산에서 2020년 품앗이 육아 ‘아빠 놀이터’ 첫 모임을 갖고, 자녀와 함께 숲체험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사진= 센터제공)
[충청신문=계룡] 김용배 기자 = 계룡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최근 계룡시 왕대산에서 2020년 품앗이 육아 ‘아빠 놀이터’ 첫 모임을 가졌다.

센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갑작스러운 일상 변화와 가족과 함께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겪는 가족 간 갈등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가족 역할 분담, 대화, 소통 등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위한 가족문화가 더욱 필요해졌다.

이에 센터는 회식, 야근 등이 줄어들면서 변화된 일상을 맞은 아빠들의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육아 참여를 이끌어 자녀와의 건강한 관계 조성 및 행복한 가족 놀이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품앗이 육아 ‘아빠 놀이터’를 기획했다.

아빠 놀이터는 관내 초등자녀를 둔 8가정의 아빠와 자녀가 참여해 6월부터 7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숲 체험, 캠프 등 자녀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끝난 뒤에 자조모임을 결성해 서로의 고충을 나누고 위로하는 소통창구로 지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지난 6일 아빠 놀이터의 첫 시간에는 참여자들이 한적한 지역의 산을 찾아 숲 해설가에게 나무, 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자연을 관찰하고, 자연물을 이용한 오감활동과 신체활동을 통해 아빠와 자녀 간 신뢰와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빠는 “코로나로 외출이 어려워 답답했었는데 가까운 숲에서 힐링도 하고 자연스럽게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고 가까워 질 수 있어 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희원 센터장은 “아빠의 육아 참여와 더불어 코로나19로 변화된 일상에서 온 가족이 행복할 수 있는 가족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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