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까지 수립할 예정인 복컴·광복 설계지침은 2017년 나온 복컴 설계지침의 내용을 전면적으로 개정하는 한편 기존에 없던 광복 설계지침을 새롭게 만들어 향후 복컴과 광복의 설계 시 활용하게 된다.
특히, 새롭게 만들어지는 설계지침은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공간 활용의 가변성과 사후관리의 용이성 등에 주안점을 둘 계획으로 주민의 수요 변화에 대응한 공간의 효율화를 추구할 계획이다. 앞서 2017년 마련된 복컴 설계지침은 디자인 부문을 강조하고 있다.
박춘수 공공시설건축과장은 “올해 말 새롭게 발간하는 복컴과 광복의 설계지침은 공급자와 수요자의 관점을 보다 효과적으로 반영해 만족도 높은 건축물이 구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