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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속 무더위' 우정본부, 특별 대책…집배원 자율복도 허용

창구·작업장 등 실내 온도는 2℃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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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6.12 17:38
  • 기자명 By. 이정화 기자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우정사업본부는 코로나19 확산과 무더위 속 직원 건강을 위해 특별관리계획을 세웠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집배원 등 외근직원 여름 제복을 시원한 소재로 개선했으며 필요 시 자율복 착용도 허용한다.

코로나19로 시작한 소포·택배 비대면 배달은 유지하고 폭염·태풍 등 기상특보 발효 시 배달을 중지한다.

폭염특보의 경우 시간당 10분에서 15분 휴식을 준수하도록 하고 응급조치법을 교육하고 있다.

또 쿨 토시와 식염포도당, 생수 등을 보급하고 복귀 후 적정 체온 회복을 위한 제빙기 등을 비치할 계획이다.

우체국 창구와 집배원 작업장 등 실내에선 냉난방기 온도 제한을 2℃ 낮춘 26℃로 운영하되 2시간마다 30분씩 환기한다.

모든 창구에는 가림막을 설치하고 보건용마스크 외에도 호흡이 비교적 쉬운 덴탈마스크를 보급해 교체 착용하도록 한다.

관계자는 "전국 우체국의 시설물 안전점검·보수공사를 실시하는 등 모든 직원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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