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18일 역대급 대규모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충북도교육청은 이날 인사위원회를 열어 승진 137명, 전보 192명 등 총 472명에 대한 인사를 했다.
이번 인사에서 4급은 정원(22명)의 30%에 육박하는 6명이 승진했다. 충북도교육청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승진 인사다.
5급은 18명이 승진해 지난 1월 24명에 어어 두 번째로 많은 인원이 승진했다.
이번 인사 폭이 큰 것은 정년퇴직을 1년 앞둔 1961년 상반기 출생자들이 다음 달부터 대거 공로연수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인사에서 교육문화원장에 윤숙희 교육문화원 총무부장, 학생수련원장에 최경분 도의회사무처 교육전문위원을 발령했다.
중원교육문화원장에는 엄병용 단재교육연수원 북부분원장, 해양교육원장에는 한신희 단재교육연수원 교육행정연수부장이 각각 전보 발령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