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본회에서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과 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문화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안, 아동의 놀 권리 보장에 관한 조례안, 한방 난임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 2025 세종 도시관리계획(재정비) 결정(변경)안 의견 청취의 건, 안전교육 및 안전문화 진행에 관한 조례안, 2019회계연도 세종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등이 통과됐다.

각 상임·특위별로는 의회운영위원회 3건, 행정복지위원회 28건, 산업건설위원회 15건, 교육안전위원회 10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6건, 행정수도완성특별위원회와 공공시설물인수점검특별위원회 각각 1건 등이다.

상병헌·이태환·손인수·김원식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발전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서금택 의장은 폐회사에서 “후반기 원 구성은 제3대 세종시의회 운영의 의미 있는 전환점이 돼야 한다”며“공익 가치 실현을 위해 땀 흘려온 의정활동의 선명한 발걸음이 퇴색되지 않도록 원만한 원 구성은 물론, 후반기 의사일정 준비에도 박차를 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오는 30일부터 제6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한 의사일정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