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접촉이 어려운 상황에서 영상으로 협력강화 및 교류 확대를 골자로 공동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이에 협약에 따라 홍성군과 전장시는 호혜평등의 기초 위에, 경제, 무역, 과학기술, 문화, 인재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
이곳 전장시는 중국 장쑤성 서남부와 창강 하류 남안, 창강과 징항대운하 교차점에 위치한 교통 요충지에 위치해 있으며, 인구 319만 명에 3개 구와 3개 현급시를 가지고 있는 지급시로 상공업이 발달돼 있다.
또한 협약식은 앞서 지난 5월 전장시에서 코로나19 방역용 마스크 1만장 기부에 이은 연장선상에 있는 점을 비춰볼 때 발전 잠재력이 우수한 중국 전장시와 교류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의 다양한 시너지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김석환 홍성군수는 “양 도시의 공동 이익을 창출하고 글로벌 시대에 동반성장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전장시와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