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올 1월 1일 기준으로 관내 20만 6453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지난달 31일자로 결정·공시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결정·공시된 공시지가 중 시 관내에서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토지는 충의동 317번지로 평방미터 당 517만원이며, 가장 낮은 토지는 산척면 영덕리 산 1-12번지로 평방미터 당 115원이다.
이번 결정·공시된 토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은 이달 말까지 시 홈페이지(www.cj100.net/개별공시지가열람)와 시청 종합민원실,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통해 이의신청할 수 있다.
시는 이의신청한 사항에 대해 감정평가사의 정밀 검증과 충주시 부동산 평가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처리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 및 지방세의 과세표준 결정 자료와 기타 개발부담금, 국·공유재산의 대부료 산정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문의는 시 종합민원실(043-850-5461~7).
충주/안기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