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은 올해 4월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신규 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해 12개 아이디어를 접수했다. 이중 2개 예비 사내벤처 팀을 선발해 2주간 창업교육을 실시, 최종 평가를 거쳐 1개 팀을 선정했다.
사내벤처 2기로 선정된 ‘상록스테이’팀은 앞으로 1년간 신규임용, 지역 발령 등으로 주거지가 필요한 공무원과 주택을 보유한 은퇴공무원의 거주공간을 공유하는 플랫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을 기획한 사내벤처 서혜영 대표는 “전·현직 공무원 네트워크를 통한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하고 싶어 사업을 제안하게 됐다”며“우선 전·현직 공무원간 교류를 활성화 하고 점차 공무원 가족 등 수혜대상이 확대될 수 있도록 추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남준 이사장은 “직원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공단의 미래 사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함으로써 경영혁신 및 좋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