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가 없는 고객에게는 역사 내 편의점, 역세권 약국 등에서 구입하도록 안내하고 있으나 이 마저 여의치 않을 경우 22개 전 역사 역무실을 통해 안심마스크를 빌릴 수 있다.
이 헤택을 본 고객은 다음에 역에 들를 때 새 마스크를 반납하면 된다.
강제사항은 아니지만 지난 1일부터 26일까지 246개의 마스크를 대여해 72%인 176개가 회수됐다.
최병범 영업처장은“수준 높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도시철도 이용 시 마스크 착용률이 거의 100%에 가깝다”며“혹시 마스크를 깜빡하셨다면 가까운 편의점 등에서 구매하시고, 불가피한 경우에는 역무실을 통해 안심마스크를 이용하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도시철공사는 마스크 착용 단속 및 계도활동 외에도 고객이 움직이는 동선을 따라 청소와 방역소독을 매일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감염증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