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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식품 김병국 대표, 목원대에 장학기금 2천만 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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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6.30 15:02
  • 기자명 By. 조수인 기자
김병국 대표(왼쪽)가 권혁대 총장(오른쪽)에게 장학기금 2천만 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목원대 제공)
김병국 대표(왼쪽)가 권혁대 총장(오른쪽)에게 장학기금 2천만 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목원대 제공)
[충청신문=대전] 조수인 기자 = 목원대학교는 30일 ㈜교동식품 김병국 대표가 교내 도익서홀에서 권혁대 총장에게 목원장학재단 장학기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병국 대표는 목원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제23대 총동문회장과 이사를 맡고 있다. 또 대전 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의 이사장을 맡은 민주화운동 유공자이기도 하다.

김병국 대표는 “작은 실천으로 후배 사랑을 보여줄 때 후배들이 힘을 얻고 자긍심을 가져 사회의 역군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동문들이 모교에 대한 애정이 넓고 깊어 목원대 총동문회와 목원장학재단이 긴밀하게 협력해 장학사업을 더욱 활발하게 할 수 있도록 충분한 재원을 마련하고 모교 재학생들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권혁대 총장은 “코로나19로 국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대학을 위해 큰 힘을 보태주시는 뜨거운 모교 사랑에 감사하다”며 “후배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훌륭하게 성장하도록 장학사업에 귀하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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