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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재단, 누적 기부금 200억 돌파

약 5만명 취약계층에 혜택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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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7.01 14:43
  • 기자명 By. 최홍석 기자
사진은 지난해 진행된 우리동네 어부바 사업 모습 (사진=신협사회공헌재단 제공)
사진은 지난해 진행된 우리동네 어부바 사업 모습 (사진=신협사회공헌재단 제공)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신협사회공헌재단은 다양한 사회공헌 운동의 성과로 2020년 5월 기준 누적 기부금 200억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신협재단은 우리나라 최초의 사회공헌 전문 기부 협동조합으로 모든 사업이 신협 및 임직원의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운영되고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

또한 재단은 '잘 살기 위한 경제운동', '사회를 밝힐 교육운동', '더불어 사는 윤리운동'을 추진하며 소외된 우리 이웃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현재까지 약 5만명 이상의 취약계층을 지원했다.

재단의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어부바 멘토링 ▲의료봉사활동 ▲온누리에 사랑을 캠페인 ▲우리동네 어부바 등이 있다.

'신협 어부바 멘토링'은 재단의 대표적인 교육 운동으로 신협 임직원이 멘토가 되어 지역아동센터 아동에게 금융·경제를 주제로 멘토링을 제공한다.

2018년에는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희망멘토링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실시한 '의료봉사'는 경희대 의료봉사단과 함께 전국 각지의 의료취약지역을 찾아 1만361명에게 다양한 한방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해외 저개발국을 위한 공헌 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온누리에 사랑을 캠페인'은 신협 임직원들이 어려움에 처한 조합원을 돕고자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조성해 시작됐다.

작년 기준, 전국 411가정에 약 14억원을 지원, 2017년도부터는 카카오 공익 모금 채널 '같이가치'에 신협 모금함을 만들어 네티즌과 캠페인을 함께하고 있다.

또한 '우리동네 어부바' 사업을 통해 지난해 13개 두 손 모아 봉사단과 8개 신협을 지원했으며 방학 중 아동 급식사업, 다문화 가정 역사 체험, 취약가정 어린이 건강검진 등 3만634명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제공했다.

김윤식 재단 이사장은 "지난 반세기 동안 서민들의 삶의 현장에서 든든한 동반자의 역할을 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지역사회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외된 우리 이웃들을 어부바하겠다"며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지역사회와 신협의 동반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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