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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건환경硏, 코로나19 비상 검사체계 구축

검사역량 일 100건에서 최대 1000건으로 10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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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7.07 10:50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대전 보건환경연구원이 부서 기능 전환이 가능한 통합형 코로나19 비상검사체계를 구축한다.(사진=대전시 제공)
대전 보건환경연구원이 부서 기능 전환이 가능한 통합형 코로나19 비상검사체계를 구축한다.(사진=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 보건환경연구원이 부서 기능 전환이 가능한 통합형 코로나19 비상검사체계를 구축한다.

부서 기능 전환·통합형 검사체계는 평상시 부서별 법정 감염병 검사와 예방을 위한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하고 코로나19 발생과 같은 비상시에는 부서기능을 전환해 감염병에 집중 대응하는 검사 체계다.

7일 대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현재 대전 지역은 학교, 다단계 방문판매, 의료기관 등 확진 판정으로 검사 물량이 폭증해 하루 500~1000건에 이르는 진단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신속한 실험실 진단 검사가 접촉자 추적조사에 필수적이고 지역사회 확산방지와 차단에 결정적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메르스, 신종플루 검사 유경험자를 전진 배치하고 검사 인력을 확대하는 등 주야 주말 24시간 비상 검사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또 재난관리기금 및 국비 지원을 통해 핵산추출기 등 핵심장비를 신속히 추가 확보하고 진단 시약을 충분히 비축했다.

그 결과 코로나19 발생초기 하루 검사 역량 100건에서 지금은 최대 1000여 건에 이르는 등 검사 역량이 강화됐다.

전재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 위기대응에 강한 감염병 검사체계를 구축하고 전문 인력을 전진 배치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사회의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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