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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박물관·조동리선사유적박물관, 우수인증기관 선정

문화체육관광부 ‘2019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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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7.08 13:17
  • 기자명 By. 박광춘 기자
충주박물관 전경.
충주박물관 전경.
[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 대한민국 중원문화의 산실인 충주가 역사의 보존과 관리에 기울이고 있는 노력이 다시 한번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았다.

시는 충주박물관과 조동리선사유적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한 ‘2019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에서 우수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박물관 운영의 질적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등록 후 3년이 지난 국공립 박물관 및 미술관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평가항목은 크게 △설립목적의 달성도 △조직·인력·시설 및 재정 관리의 적정성 △자료의 수집 및 관리 △전시 개최 및 교육 프로그램 실적 등이다.

평가는 관계 전문가의 서면조사와 현장평가를 병행해 이뤄졌다.

충주시에서는 충주박물관과 조동리선사유적박물관 2곳이 최종 선정됐다.

충북도에서는 8곳의 공립박물관 중 4곳의 기관이 인증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그중 충주에서만 충주박물관과 조동리선사유적박물관 2곳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조동리선사유적박물관은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아 새롭게 우수인증 박물관으로 추가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우수인증 공립박물관은 2년간 유효하다.

석미경 충주박물관장은 “지속적인 시설개선 및 연 2회의 기획전시, 유아문화예술교육·전통문화학교·박물관 대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박물관 활성화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올해에도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한 실감 콘텐츠 체험관을 구축해 관람객들에게 호응받고, 앞서가는 문화기반시설을 구축하는 박물관으로 다시 한번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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