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 부의장은 5분발언에서 “지난 2010년 대덕테크노밸리로부터 사업비 36억을 들여 우리구가 인수한 관평천 유지용수 시설물인 순환펌프장 및 라바댐 시설이 2016년부터 운영을 중단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운영이 중단된 이유는 방류구간이 짧아 하천 정화기능이 부족하고 취수 하천수가 정화되지 않아 악취민원이 발생, 정상적인 운영과 유지관리를 위해 연간 약 1억원의 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관평천의 문제는 관평동 일원뿐 아니라 과학도시 유성구 전체의 이미지에 대한 문제”라며 “무용지물로 있는 관평천 유지용수 시설물 및 라바댐과 관련하여 전체적인 용역을 실시하고 지역주민의 의견 수렴을 통해 적절한 해결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