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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전통장날 활용한 ‘1616 열린치매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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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7.13 11:56
  • 기자명 By. 정연환 기자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단양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안심센터 가는 날이 장날이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1616 열린치매센터’ 운영을 홍보하고 나섰다.

지난 6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1616 열린치매센터’는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단양읍 전통장이 서는 1일과 6일마다 운영하며, 치매안심센터가 단양구경시장과 가깝다는 점, 장날에는 면지역 어르신들도 장을 보러 읍으로 나온다는 점에 착안했다.

단, 1일과 6일이 주말이나 공휴일인 경우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더 많은 어르신들이 쉽게 찾고 이용할 수 있는 치매센터를 만들기 위해 사업 홍보와 함께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인지워크북, 인지재활공예, 실버보드게임 등 다양한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존 치매파트너 플러스 사업에 활동하는 봉사자를 1616 치매서포터즈로 임명해 어르신들을 직접 치매센터로 모시고 오고 버스시간에 맞춰 다시 승강장까지 모셔다 드리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참여하는 어르신들은 특성에 맞게 소규모 그룹으로 나누어 강사 1명이 3∼4인의 어르신을 1개 조로 관리하며 총 4개 조가 운영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면지역은 버스 배차시간이 길어 장시간 버스를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1616 열린치매센터는 어르신들의 쉼터가 될 수도 있고 치매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일석이조라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사랑방처럼 편히 드나들 수 있는 문턱 낮은 치매안심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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